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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협력대화서 북한 미사일 발사 성토…북 최선희 "6자회담 죽어"


22일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왼쪽)와 김건 한국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제 26차 동북아시아협력대화에 참석했다.

22일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왼쪽)와 김건 한국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제 26차 동북아시아협력대화에 참석했다.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제 26차 동북아시아협력대화(NEACD)에 참석한 한국과 일본 정부 대표가 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북한 측에 직접 항의했습니다.

한국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 정부 대표로 참석하고 있는 김건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은 22일 최선희 북한 외무성 미국국 부국장에게 북한의 탄도 미사일 도발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단장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즉각적인 비핵화와 안보리 결의 이행 역시 거듭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교도통신도 같은날 보도를 통해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최선희 부국장에게 미사일 발사가 “일본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해치는 도발행위로, 결코 용인될 수 없다”고 말한 사실을 전했습니다.

가나스기 국장은 또 일본 납치 피해자의 조기 귀국도 강력하게 요구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22일 제26차 동북아시아협력대화(NEACD)에 참석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미국국 부국장(왼쪽)이 세미나 주최측인 중국국제문제연구원의 쑤거 원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2일 제26차 동북아시아협력대화(NEACD)에 참석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미국국 부국장(왼쪽)이 세미나 주최측인 중국국제문제연구원의 쑤거 원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한국과 일본 정부 대표의 비판에 대해 최선희 부국장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같은 날 일본 구마모토시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비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면서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국가안전보장회의 관계 각료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했으며, 미국과의 공조를 통해 미사일 방어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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