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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 벰바 콩고 전 부통령에 징역 18년 선고


21일 장-피에르 벰바 콩고 전 부통령이 국제형사재판소(ICC) 법정에 출두했다.

21일 장-피에르 벰바 콩고 전 부통령이 국제형사재판소(ICC) 법정에 출두했다.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장-피에르 벰바 콩고 전 부통령에 대해 징역 18년을 선고했습니다.

벰바 전 부통령은 10여년 전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군대를 파견해 민간인 등을 대상으로 살인과 강간, 약탈이 벌어지도록 원인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었습니다.

콩고는 지난 2002년 10월부터 2003년 3월까지 중앙아프리카의 쿠데타 기도를 막는다며 군대를 파견했었습니다.

이에 대해 피해자들과 인권 운동가들은 환영 입장을 나타냈지만 벰바 측 지지자들은 재판 결과에 반발했습니다.

콩고자유운동(MLC) 당원 등 벰바 전 부통령 지지자 200여 명은 이번 재판은 오심이라며 조셉 카빌라 현 대통령 측이 자신의 정치적 경쟁자인 벰바 전 부통령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국제형사재판소의 표적이 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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