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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EU 탈퇴' 국민투표 앞두고 잔류 여론 상승세


20일 영국의 EU 탈퇴 여부 국민투표를 앞두고 런던 시내에서 한 학생이 잔류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일 영국의 EU 탈퇴 여부 국민투표를 앞두고 런던 시내에서 한 학생이 잔류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브렉시트, 즉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대한 국민투표가 23일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유럽연합 잔류를 원하는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기관인 콤레스의 앤드류 호킨스 씨는 VOA에 마음을 정하지 못했던 사람들 중에 유럽연합에 남는 것으로 결정한 사람들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EU 잔류 운동을 펼쳐온 조 콕스 의원이 피살된 사건이 이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지난주 중반까지만 해도 콤레스 조사에서 EU 탈퇴 의견이 상승세를 타고 있었지만 콕스 의원 사망을 계기로 상황이 변했다는 것입니다.

콕스 의원을 살해한 용의자 토머스 메어는 18일 법정에 출두해 자신의 이름을 밝히길 거부했습니다. 메어는 “나의 이름은 변절자에게 죽음을, 영국에 자유를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콕스 의원 살해 사건 이후 브렉시트 찬반 양측은 3일간 여론전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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