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이란, 보잉사 항공기 100대 구매 합의


2003년 테헤란 국제공항에서 보잉 747 항공기 모습 (자료사진)
2003년 테헤란 국제공항에서 보잉 747 항공기 모습 (자료사진)

이란이 미국의 항공기 제조사인 보잉사로부터 항공기 100대를 구매하기로 합의했다고 이란 항공 당국이 19일 발표했습니다.

이란은 이번 건을 포함해 서방 항공기 제조사들과 총 200대의 항공기 구매를 계약했습니다.

알리 아베드자데 이란 민간항공청장은 이란에 250대의 항공기가 있으나 230대가 교체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베드자데 청장은 보잉이 미 재무부로부터 마지막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란과 보잉사의 계약은 170억 달러 상당이며 1979년 이슬람혁명 이래 이란이 처음으로 외국에서 항공기를 구매하는 것입니다.

VOA 뉴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