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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서 첫 여성시장 탄생 임박


17일 선거유세 중인 비지르니아 래지 후보
17일 선거유세 중인 비지르니아 래지 후보

이탈리아 로마에서 첫 여성 시장이 탄생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9일에는 이탈리아의 100개 이상의 도시와 마을에서 지방선거 결선 투표가 실시됩니다.

37살의 변호사인 비지르니아 래지 후보가 2주 전 1차 투표에서 35%의 득표율로 승리했습니다. 상대인 로베르토 자케티 후보는 당시 24%를 득표했었습니다.

래지 후보가 속한 오성운동 M5S 당은 불과 7년 전 희극인 베페 그릴로가 창당했으며 제1야당으로 부상했습니다.

래지 후보는 로마에서 부패를 척결하고 공공 봉사 수준을 높이겠다고 공약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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