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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년 전 납북 KAL기 탑승객 송환 촉구…"아버지 돌려달라"


1969년 대한항공 납북피해자 황원씨(당시 MBC PD)의 아들 황인철씨(왼쪽에서 2번째)와 탈북자 지원단체 회원들이 17일 낮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황원씨의 송환을 촉구하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고 있다.

1969년 대한항공 납북피해자 황원씨(당시 MBC PD)의 아들 황인철씨(왼쪽에서 2번째)와 탈북자 지원단체 회원들이 17일 낮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황원씨의 송환을 촉구하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고 있다.

47년 전 발생한 대한항공, KAL 여객기 납북 피해자인 황원 씨의 아들 황인철 씨는 오늘 (17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자유의 다리에서 아버지의 송환을 촉구했습니다.

황 씨는 또 아직 돌아오지 못한 KAL기 납북자 11명이 송환돼야 한다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호소하는 편지도 낭독했습니다.

KAL기 납치사건은 북한 고정간첩이 지난 1969년 12월 11일 강릉에서 서울로 향하던 KAL기를 이륙 25분 만에 대관령 상공에서 납치해 북한으로 끌고 간 사건입니다.

북한은 당시 이 사건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이 거세지자 이듬해 2월 승객 50 명 중 39 명을 판문점을 통해 귀환시켰지만 황원 씨는 귀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고 지금까지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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