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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오바마 대통령, 올랜도 피해자·유가족 위로"


14일 미국 재무부를 방문한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올랜도 총기 테러에 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14일 미국 재무부를 방문한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올랜도 총기 테러에 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늘 (16일) 최악의 총격 사건이 발생한 플로리다 주 올랜도를 방문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테러 희생자들의 가족과 생존자들, 경찰 관계자와 응급구조 요원, 의료진 등을 만날 예정입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이 참극을 견뎌내는 가족과 지역사회를 방문할 때마다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은 물론 책임을 절실히 통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연방 상원 국토안보위원회는 인터넷 사회연결망 페이스북 측에 총격범 오마르 마틴과 관계된 정보 제공을 요청했습니다.

론 존슨 국토안보위원장은 페이스북에 보낸 서한에서 마틴이 범행을 저지른 지난 12일 일부 페이스북에 ISIL 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에 대한 충성 맹세와 ISIL 반군들을 겨냥한 미국과 러시아의 폭격 중단 등을 요구했다는 정보를 보좌진이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마틴은 또 페이스북에 며칠 뒤 미국에 추가 공격이 있을 것이라는 점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의원들은 연방수사국이 지난 2013년과 2014년 마틴과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연관성 여부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다 중단한 데 대해서도 추가 정보를 요구했습니다.

한편 미 국토안보부는 어제 발표한 테러경보에서 올랜도 사건 이후 불시에 타격을 가할 수 있는 미국 내 자생적 폭력 극단주의가 특히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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