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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올림픽 때문에 지카 추가확산 가능성 낮아'


올림픽 계최를 앞두고 있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지난 1월 보건요원들이 지카 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해 살충제를 뿌리고 있다. (자료사진)

올림픽 계최를 앞두고 있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지난 1월 보건요원들이 지카 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해 살충제를 뿌리고 있다. (자료사진)

지카 바이러스는 브라질 하계올림픽처럼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고 해서 감염 위험이 더 크지는 않다고 세계보건기구 (WHO)가 밝혔습니다.

WHO 지카 바이러스 긴급위원회는 어제 (14일) 지카 바이러스가 확산된 나라와 도시들에 사람들이 대거 몰리는 데 따른 위험성 여부를 검토했습니다.

검토 결과 바이러스 감염 지역에서 개인의 위험 정도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관계없이 동일하며, 철저한 공중보건 조치들로 위험을 최소화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WHO는 또 하계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이 개최되는 8월과 9월은 겨울이어서 지카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매우 낮으며, 브라질 보건당국이 이 기간 모기 통제 조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WHO는 그러나 임신부의 경우 지카 바이러스 확산 지역을 방문하지 말아야 한다는 기존의 권고는 재확인했습니다.

앞서 100여 명의 의사들은 지난달 WHO에 이번 브라질 올림픽을 연기하거나 개최 장소를 다른 곳으로 옮길 것을 요구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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