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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올랜도 사건, 해외 테러단체 주도 증거 없어"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3일 올랜도 총격 사건에 대한 수사 보고를 받은 뒤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3일 올랜도 총격 사건에 대한 수사 보고를 받은 뒤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번 올랜도 총격 사건의 범인이 해외 테러단체로부터 지시를 받았다는 명확한 증거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어제 (13일)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범인인 아프가니스탄계 미국인 오마르 사디키 마틴이 인터넷을 통해 극단주의 정보를 입수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마틴은 미국 당국이 오랫동안 우려해 온 일종의 자생적 극단주의자라고 지적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와 함께 마틴이 범행에 사용한 총기들은 합법적으로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마틴이 여러 발의 총탄을 갖춘 권총과 반자동 소총을 사용해 나이트클럽 안에 있던 사람들에게 난사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마틴이 이들 무기를 구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며, 바로 이 점이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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