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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테러방지 위해 총기류 규제 강화


파리 테러 주모자 압데살람의 출두할 재판정 외부를 경비하는 벨기에 특수요원들 (자료사진)

파리 테러 주모자 압데살람의 출두할 재판정 외부를 경비하는 벨기에 특수요원들 (자료사진)

유럽연합(EU)이 테러 방지를 위해 총기류 등 불법무기 규제를 강화합니다. 지난해 프랑스 파리와 스위스 제네바에서 테러가 발생한 데 따른 대응 조치입니다.

유럽연합 내무장관들은 10일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유럽연합 각료회의에서 총기류 소지와 거래를 엄격히 제한하고 금지 총기 목록을 확대하는 불법무기 단속 강화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이 지침에 따르면 온라인 상의 무기거래에 대한 통제가 강화되고 치명적인 살상무기로 개조될 수 있는 신호용 권총과 공포탄 발사용 소총도 총기류 등록을 해야 합니다. 또한 자동소총 등 다중을 살상할 수 있는 무기는 특별 관리됩니다.

다만 사냥이나 수집 목적의 총기 거래는 예외로 하고 핀란드 민병대, 발트해 국가, 그리고 유럽연합 회원국이 아닌 스위스 등은 규제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아르트 판데어스튀르 네덜란드 법무장관은 새 규정에 따라 정당한 총기류가 불법무기로 전용되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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