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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봉쇄지역 다라야, 내전 후 첫 식량 지원


시리아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다라야 시 외곽 지역 주민들이 10일 구호지원 차량에서 식량과 구호품을 내리고 있다.

시리아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다라야 시 외곽 지역 주민들이 10일 구호지원 차량에서 식량과 구호품을 내리고 있다.

시리아적신월사와 유엔이 지난 2012년 내전 발발 이후 처음으로 다마스쿠스 외곽의 봉쇄지역인 다라야에 식량을 지원했습니다.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다라야 지역은 지난 2012년 11월부터 봉쇄됐으며, 지난 6 년에 걸친 내전 과정에서 최악의 폭격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유엔과 국제적십자사, 시리아적신월사의 합동 구호지원 차량이 일주일 전 다라야에 도착했지만 당시에는 의약품과 아기 분유, 어린이 영양식품만 있을 뿐 식량은 없었습니다.

시리아적신월사 측은 이번 식량 지원이 유엔과의 협조 아래 이뤄졌다며 주민들에게 식량과 밀가루, 의약품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의 한 관계자도 지난 2012년 이후 처음으로 다라야에 식량 지원이 이뤄지게 됐다며, 2천400 명이 한 달 간 먹을 수 있는 양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엔은 다라야에 4천~8천 명 가량이 거주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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