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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아프간 주둔 미군 역할 확대 법안 승인


지난해 6월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한 후, 미군이 현장을 수색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한 후, 미군이 현장을 수색하고 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 정부 군 지원을 위한 미군의 역할 확대를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군은 필요시 탈레반에 대한 공습을 늘리고 아프간 군과의 협력 방법도 좀더 신축성 있게 모색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지상군 투입은 포함돼 있지 않습니다.

이번 조치는 국제 연합군이 아프간 군에 치안 임무를 넘긴 이후에도 미군이 1년 이상 아프가니스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최근 몇 개월 새 탈레반과의 전투가 격렬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유엔은 지난해 3천545 명의 아프간 민간인이 숨지고 7천457 명이 다쳤다며, 대부분 탈레반의 공격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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