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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나토 정상회의 앞두고 지중해 항모 2척 배치


지중해에 배치된 해리 트루먼 미 항공모함에서 지난 3일 해군 전투기가 이륙하고 있다.

지중해에 배치된 해리 트루먼 미 항공모함에서 지난 3일 해군 전투기가 이륙하고 있다.

미군이 폴란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중해에 2대의 항공모함을 배치할 예정입니다.

미 국방당국자는 이달 안으로 아이젠하워 항공모함이 걸프 만을 거쳐 지중해에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지역에는 이미 해리 트루먼 항공모함이 배치돼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중해에는 2개의 미 해군 항공모함이 있게 됩니다.

미군 유럽 사령부의 대니 헤닌데즈 대변인은 "트루먼호와 아이젠하워 호의 배치는 수니파 무장세력(ISIL)소탕과 훈련을 위한 것"이라고말했습니다.

또 다른 당국자는 이 같은 항공모함 배치가 지난해 합의된 나토 국방 계획에 따라 실시되는 동유럽과 터키 간 군사훈련과 우연히 겹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로 인해 나토와 러시아의 긴장 상황을 더욱 고조될 전망입니다.

한편 해리 트루먼 항모는 지난해 12월 중동에 배치된 뒤 이라크와 시리아 내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을 겨냥해 72대의 전투기를 출격시켜 1천460차례 이상의 폭탄을 투하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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