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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주일미군에 금주령…음주 교통사고 후속 조치


지난해 10월 오키나와 섬 주민들이 미 해군기지 앞에서 기지의 현 내 이전에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해 10월 오키나와 섬 주민들이 미 해군기지 앞에서 기지의 현 내 이전에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자료사진)

미 해군은 오늘 (6일) 주일 해군 병력에 금주령을 내리고 영외 활동을 제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군기지가 위치한 일본 오키나와에서 미 해군 병사 1명이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된 데 따른 것입니다.

일본 경찰 대변인은 어제 밤 미 해군 소속 여군 에이미 메지아 병장이 고속도로에서 역주행으로 차량 2 대와 사고를 내면서 2 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미 해군은 오키나와에서 최근 몇 달 새 미군이 연루된 강력 사건들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주민들로부터 철수 압박에 시달려 왔습니다.

해군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일본 전역에 배치된 해군 병사들이 무기한 금주에 돌입한다며, 미군 각자는 자신들의 행동이 미-일 동맹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깨달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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