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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트럼프, 대통령으로 부적합"...상호비난 가열


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2일 캘리포니아주 엘센트로에서 연설한 후 지지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2일 캘리포니아주 엘센트로에서 연설한 후 지지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와 민주당 선두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상호 비난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클린턴 후보는 어제(2일) 연설에서 트럼프 후보가 지식과 안정성, 막대한 책임감이 요구되는 미국 대통령이 되기에 기질적으로 부적합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후보는 어제 저녁 캘리포니아 주 새너제이에서 가진 유세에서 자신의 기질은 클린턴 후보 보다 훨씬 강인하고 낫다고 반박했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또 클린턴 후보의 연설을 듣는 동안 잠들지 않고 깨어 있기가 힘들었다며 만일 불면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설했더라면 많은 돈을 벌 수 있었을 것이라고 폄하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내일과 모레 각각 버진아일랜드와 푸에르토리코 당원대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두 지역에 걸린 대의원 수는 79 명에 불과하지만, 오는 7일 실시되는 6개 주 동시 경선에서 클린턴 후보 역시 당내 후보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 수를 무난히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공화당도 이날 5개 주에서 트럼프 후보가 단독으로 나선 가운데 예비선거를 치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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