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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 재협상 불가"...트럼프 주장에 일침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 (자료사진)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 (자료사진)

이란 정부가 지난해 타결된 ‘이란 핵 협상’을 다시 할 수 없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1일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진행된 강연에서 청중들로부터 ‘핵 협상을 다시 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자리프 장관은 “(핵 합의가) 공화당 선두주자나 그 어떤 누구와도 또 다시 협상할 수 있는 이란과 미국만의 것이 아니다”라면서 “이 합의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로 뒷받침된 국제사회의 약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문서화된 내용은 재협상 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자리프 장관의 발언은 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이란 핵 협상을 다시 하겠다고 공언한 것에 대한 대응입니다.

앞서 트럼프는 바락 오바마 행정부의 이란 핵 합의를 비판한 반면, 민주당의 유력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은 지지의사를 밝힌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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