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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미국 경제성장률 0.8%로 상향 조정


미국 워싱턴의 상무부 건물 (자료사진)
미국 워싱턴의 상무부 건물 (자료사진)

미국 상무부는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률 0.8%로 수정 집계됐다고 27일 발표했습니다. 이는 연초 추정치보다 0.3%포인트 정도 높게 나온 수치입니다.

경제전문가들은 새로운 자료가 나오면 보통 성장률 추정치를 수정합니다.

미국의 1분기 성장률은 주택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기업 재고가 늘어나면서 상향 조정됐습니다.

현재 미국 경제는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보이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다른 나랏돈에 비해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 미국산 물건의 값이 오르면서 미국의 수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그밖에 침체에 빠진 세계경기도 미국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 상황을 진단하는 경제학자들은 오는 6월 3일에 나올 5월 실업률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미국의 실업률은 5%였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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