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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공화당 대의원 과반 확보


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26일 노스다코타 주 비스마크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26일 노스다코타 주 비스마크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미국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내 공식 대통령 후보로 지명되기 위한 대의원수 확보에 성공했습니다.

AP 통신은, 한때 17명에 달했던 공화당 경선 후보들이 모두 중도 하차하고, 단독으로 남은 트럼프 후보가 26일 현재 1천239명의 대의원을 확보해 후보 지명에 필요한 1천237명을 넘겼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다음달 7일까지 나머지 주별 경선 과정에서 수백 명의 대의원들을 더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는 이로써 오는 7월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공식 대통령 후보로 지명될 전망입니다.

트럼프 후보는 26일 노스다코타 주에서 가진 선거 유세에서 대통령 후보가 되는 것은 큰 영광이라며, 대통령에 당선되면 바락 오바마 대통령의 행정명령들을 무력화하고 미군을 재건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민주당의 경우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2천309명의 대의원들을 확보해 아직 후보 지명에 필요한 과반에 74명 부족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경쟁자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과는 770명의 격차를 보이고 있는 데다 나머지 경선에서 과반의 대의원수를 확보해 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무난히 지명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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