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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일본 방문...정상회담서 미군 범죄 논의


일본을 방문한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이 시마 시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일본을 방문한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이 시마 시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베트남 방문을 마친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에 도착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오늘 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 가운데 이번 회담에서는 미군 출신 군무원이 연루된 오키나와 여성 살인 사건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일본에서는 지난 달 실종됐던 20세 여성이 최근 시신으로 발견된 가운데, 오키나와 미군기지에 근무하는 미 해병대 출신 군무원이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 1995년 역시 오키나와에서 발생했던 미군 병사에 의한 일본 여학생 성폭행 사건을 떠올리게 하고 있습니다. 당시 사건으로 오키나와에서는 미군 기지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었습니다.

이는 또 미 해병대 공군기지를 오키나와 현 내 다른 곳으로 이전하려는 아베 총리의 계획에 또 다른 걸림돌이 될 전망입니다. 오키나와 현은 현재 미군 기지의 현내 이전에 반대하며 아베 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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