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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해상서 이민자 800명 구조...그리스행 줄어


13일 이탈리아 해안경비선이 지중해에서 최근 구조한 시리아와 이라크 출신 이민자들을 싣고 시칠리아 오구스타 항에 도착했다.

13일 이탈리아 해안경비선이 지중해에서 최근 구조한 시리아와 이라크 출신 이민자들을 싣고 시칠리아 오구스타 항에 도착했다.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 해상에서 최근 이틀간 800여 명의 난민이 구조됐습니다.

이탈리아 해안경비선은 오늘(13일) 지중해에서 최근 구조한 340명의 시리아와 이라크 출신 이민자들을 싣고 시칠리아 오구스타 항에 도착했습니다.

해안경비대는 이들이 두대의 선박에 나눠 탄 채 시칠리아 서부 해상을 항해하다 조난을 당했으며 나머지 515명은 다른 선박에 의해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국제난민단체들은 올해 이탈리아에 도착한 시리아 난민들로는 최대 규모라며, 이는 터키를 출발해 유럽으로 향하는 경로가 사실상 막히면서 나타난 변화라고 밝혔습니다.

터키는 지난 3월 체결한 유럽연합과의 합의로 터키를 통해 유럽으로 건너간 난민들을 다시 데려오는 집행 절차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편 국제이주기구는 올해 들어 지난 8일까지 바다를 건너 유럽에 들어간 이민자와 난민 수는 18만7천여 명이며, 1천357명은 이 과정에서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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