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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강인덕 전 한국 통일장관] "북한 김정은 정권 장악했지만, 정치적 전망 어두워"

  • 최원기

10일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7차 당 대회 경축 군중집회가 열린 가운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오른쪽)이 주석단 위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10일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7차 당 대회 경축 군중집회가 열린 가운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오른쪽)이 주석단 위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북한의 김정은 제1위원장이 ‘노동당 위원장’이 되는 등 권력을 장악했지만 핵문제와 경제제재 등으로 정치적 전망은 어둡다고 한국의 강인덕 전 통일부 장관이 말했습니다. 1990년대 김대중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지낸 강인덕 씨를 최원기 기자가 인터뷰 했습니다.


문)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9일 평양에서 열린 노동당 7차 대회에서 노동당 위원장 자리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왜 노동당 총비서 대신 ‘위원장’이 된 것일까요?

문) 앞서 김정은 제1위원장은 7일 사업총화 보고에서 “핵과 경제 병진 정책을 항구적으로 핵과 경제 병진노선을 항구적으로 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어떻게 보십니까?

문) 김정은 제1위원장은 ‘북과 남은 통일의 동반자’라며 남북 군사당국회담을 제안했는데, 남북 군사회담이 가능할까요?

문) 경제 문제와 관련해 김저은 제1위원장은 ‘5개년 국가경제발전 전략’을 제시했는데, 경제계획이 아니라 전략이라는 표현을 쓴 이유가 있을까요?

문) 북한이 7차 당대회를 앞두고 5차 핵실험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핵실험을 하지 않았습니다. 당대회 이후에 핵실험을 할까요?

문) 과거에 달리 중국에서는 이렇다 할만한 고위급 인사를 이번 당대회에 보내지 않았는데, 악화된 북-중 관계가 오래갈까요

문) 중국의 등소평은 1970년대 후반 당대회를 통해 개혁, 개방을 시작했는데, 북한의 노동당은 중국 공산당과 비교해서 당내 토론, 민주주의가 부족한 것이 아닌가요?

문) 끝으로 이번 7차 당대회 이후의 김정은 정권이 장래에 대해 전망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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