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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호주, 군사·무역 협력 강화


싱가포르가 호주 북부지역 타운스빌과 숄워터 만에 수천 명의 병력을 순환 배치할 계획을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07년 호주 숄워터 만에 정박한 미군 전함 에섹스 호에 승선한 미 해병대원들. (자료사진)

싱가포르가 호주 북부지역 타운스빌과 숄워터 만에 수천 명의 병력을 순환 배치할 계획을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07년 호주 숄워터 만에 정박한 미군 전함 에섹스 호에 승선한 미 해병대원들. (자료사진)

싱가포르가 호주 북부지역에 위치한 군사 기지 2곳을 확장하고 해마다 수천 명의 병력을 순환 배치할 계획입니다.

양국 정부는 이번 무역 방위 협정에 따라 싱가포르가 17억 달러를 투자해 호주의 타운스빌과 숄워터 만에 위치한 군사 기지 2곳의 시설을 대폭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는 해마다 이곳에 1만4천 명의 병력을 파견해 4개월씩 훈련을 받도록 할 예정입니다.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무력을 과시함에 따라 역내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뤄진 이번 협정으로 싱가포르는 호주와의 군사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미국의 기대에 부응할 전망입니다.

미 해군과 공군은 현재 호주 북부 다윈 항에 주둔하면서 바락 오바마 행정부의 아시아태평양 재균형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또 이번 합의에 따라 싱가포르의 민간 기업들은 호주 기업에 7억5천만 달러까지 제한없이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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