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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톈안먼 시위 마지막 복역수 석방 예정


지난 1989년 중국 톈안먼 민주화 사태 당시, 민주화 시위대를 진안합기 위해 군 탱크가 출현했다. (자료사진)

지난 1989년 중국 톈안먼 민주화 사태 당시, 민주화 시위대를 진안합기 위해 군 탱크가 출현했다. (자료사진)

지난 1989년 중국 톈안먼 민주화 사태로 수감된 시위자가 27년 만에 석방될 예정이라고 미국의 중국 인권단체가 밝혔습니다.

미 서부 샌프란시스코에 본부를 둔 ‘두이 후아 재단’은 체포 당시 25살의 허베이성 출신 공장 노동자였던 먀오더순 씨가 오는 10월에 석방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먀오더순은 톈안먼 민주화 시위와 관련해 체포된 시위자들 가운데 가장 마지막 복역수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당시 시위로 불타는 탱크에 바구니 물체를 던진 혐의로 먀오더순을 체포됐었습니다.

중국 법원은 체포 후 그에게 사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뒤 무기 징역을 거쳐 1998년 징역 20년으로 감형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1989년 톈안먼 광장에서 민주화와 정부 개혁을 요구하던 수천 명의 학생들을 탱크 등을 동원해 무력으로 진압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이에 대해 함구하고 있지만 인권단체들은 당국의 무력진압으로 수백 명에서 수천 명이 시위 현장과 체포 뒤 사형 집행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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