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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군, 시리아 내전서 6개월간 280명 전사


지난 2월 이란과 러시아 군의 지원을 받은 시리아 정부 군이 라파 지역에서 진격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2월 이란과 러시아 군의 지원을 받은 시리아 정부 군이 라파 지역에서 진격하고 있다. (자료사진)

이란 군이 시리아 내전에 개입해 최근 6개월 새 적잖은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발표됐습니다.

‘레반타인 그룹’이 이란 언론에 보도된 이란 혁명수비군의 사상자 규모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9월 이후 시리아에서 280여 명의 병사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단체는 이처럼 많은 병력 손실이 발생하는 것은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에 대한 이란 정부의 확고한 지지 입장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란 군이 알레포 전투에 집중하고 있다며, 자문관 역할이라기 보다는 전면에 나서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이란 군 사망자가 최고 수준에 달했던 기간은 알레포 안팎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때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달의 경우 알레포 남부 지역 전투에서 50여 명의 이란 군 병사가 사망했으며 지난 2월의 경우 64 명이 사망한 가운데 알레포 북부 지역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10일 동안에만 51 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 관리들은 이란 군이 시리아 내전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는 것을 주시하고 있다며, 이란 군은 최근 정예부대를 철수하고 소화기 부대로 대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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