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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취업 탈북민 40% "부당한 대우, 차별 경험"


한국에 정착한 탈북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취업박람회가 인천에서 열렸다. (자료사진)

한국에 정착한 탈북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취업박람회가 인천에서 열렸다. (자료사진)

한국에 정착한 탈북민들은 직장을 구하는 과정에서 북한식 어투를 최대 걸림돌로 인식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화여대 북한학과 김석향 통일학연구원장이 지난해 국가인권위원회의 의뢰를 받아 실시한 ‘북한 이탈주민 노동권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천백여 명 가운데 30% 가까이가 일자리를 찾을 때 가장 어려움 점으로 인식하는 문제점으로 ‘북한식 억양'을 꼽았습니다.

이어서 ‘기술이나 경험 부족’과 ‘건강 상태’ 그리고 ‘나이가 너무 어리거나 많은 것’ 등의 순으로 응답했습니다.

또 ‘일을 하면서 부당한 대우나 차별을 느낀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을 한 6백여 명 가운데 40% 가까이가 그런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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