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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클린턴, 인디애나주 지지율 선두...미 서커스단, 마지막 코끼리 공연


지난달 29일 미국 뉴욕 시에서 열린 이글아카데미재단의 기금 마련 행사에서 민주당의 대선주자 힐러리 클린턴 경선 후보가 연설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달 29일 미국 뉴욕 시에서 열린 이글아카데미재단의 기금 마련 행사에서 민주당의 대선주자 힐러리 클린턴 경선 후보가 연설하고 있다. (자료사진)

미국 내 주요 뉴스를 정리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부지영 기자 나와 있습니다.

진행자) 오늘 어떤 소식들이 있습니까?

기자) 네, 화요일(3일) 인디애나 주에서 실시되는 공화당 예비선거를 앞두고 도날드 트럼프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 관련 소식 먼저 전해 드리고요. 미국령 푸에르토리코가 4억2천만 달러 채무 불이행을 선언했다는 소식에 이어서, 오랫동안 미국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유명 서커스단이 마지막 코끼리 공연을 가졌다는 소식, 차례로 전해 드립니다.

진행자) 미국 대선 관련 소식부터 보죠. 지난달 26일, 미국 동북부 5개 주에서 실시된 예비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압승했는데요. 화요일(3일) 실시되는 인디애나 주 예비선거에서도 승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이는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일요일(1일) NBC 방송과 월스트리트 저널 신문이 공동으로 벌인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트럼프 후보가 49% 지지율을 보이면서, 34%를 얻은 테드 크루즈 연방 상원의원을 15% 포인트 차이로 크게 눌렀습니다.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는 13%를 얻는 데 그쳤습니다. 앞서 다른 여론조사에서는 크루즈 후보가 오히려 16% 포인트 차이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오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이 조사에서는 응답자 가운데 약 13%가 아직 결정을 못 내렸다고 답했기 때문에, 조사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진행자) 그러니까 신뢰도 면에서 보면, 이번에 나온 조사 결과가 더 믿을 만하다는 얘기가 되겠네요. 1주일 전에 케이식 후보와 크루즈 후보가 손잡기로 했다고 발표했는데요. 별 효과가 없었나 봅니다.

기자) 네, 지난달 24일, 두 후보 측이 인디애나 주에서는 크루즈 후보를 밀어주고 오리건 주와 뉴멕시코 주에서는 케이식 후보를 밀어주기로 했다고 밝혔죠. 하지만 말씀하신 대로 두 후보가 손잡은 게 지지율에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두 후보의 동맹이 투표할 후보를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답한 사람이 68%에 달했고요. 응답자 가운데 58%는 두 후보의 동맹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진행자) 인디애나 주는 크루즈 후보나 케이식 후보가 트럼프 후보를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얘기도 있는데요.

기자) 맞습니다. 현재 트럼프 후보가 공화당 후보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 1천237명 가운데 996명을 확보하고 있는데요. 필요한 대의원의 80%에 해당하는 숫자입니다. 사실 트럼프 후보가 인디애나 주에서 승리한다고 해도 1천237명이란 목표에 이르진 못합니다. 하지만 트럼프 후보는 인디애나 주에서 승리하면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은 끝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트럼프 후보는 지난주 동북부 5개 주에서 승리한 뒤 자신이 사실상 공화당 대선 후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크루즈 후보는 현재 자력으로 공화당 후보 지명을 받는 게 불가능한 상황이고요. 어떻게 해서든 트럼프 후보가 과반수 대의원을 확보하지 못하게 막으려고 하고 있는데요. 크루즈 후보 측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일요일(1일) TV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한 크루즈 후보는 트럼프 후보와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동전의 양면처럼 서로 다를 바 없다며 비판했습니다. 두 사람 다 제도권 사람들이기 때문에 워싱턴의 정치적 분열 사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건데요. 또 두 사람 다 뉴욕 출신으로 진보적인 성향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후보가 공화당 대통령 후보 지명을 받는다면, 11월 본 선거에서 클린턴 후보에게 패할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진행자) 트럼프 후보라고 하면, 자기 생각을 거침없이 드러내기로 유명한데요. 이번에는 중국을 상대로 과격한 표현을 썼다고 하죠?

기자) 네, 중국의 무역 정책을 비판하면서 중국이 미국을 “성폭행”하고 있다고 표현했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일요일(1일) 인디애나 주에서 선거 유세를 하면서 중국이 “세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절도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진행자) 트럼프 후보가 그동안 중국이 미국을 경제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계속 비판하긴 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중국이 수출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서 환율을 조작하고 있다고 주장했고요. 이 때문에 미국 기업과 노동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해왔는데요. 트럼프 후보는 이 같은 상황이 계속되게 내버려둘 수 없다면서 미국은 중국을 상대로 많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후보는 중국 상품에 45% 관세를 부과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진행자) 네, 인디애나 주 예비선거를 앞둔 공화당 상황 살펴봤는데요. 민주당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여론조사 결과만 보면, 공화당 쪽보다 접전이 예상됩니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4% 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는데요. 이 같은 격차는 오차 범위 이내입니다. 클린턴 후보의 지지율은 50%, 버니 샌더스 연방 상원의원의 지지율은 46%로 나왔습니다.

진행자) 민주당은 클린턴 후보가 대통령 후보 지명을 확정 지은 상태나 마찬가지 아닙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클린턴 후보가 현재 필요한 대의원 2천383명 가운데 2천165명을 확보한 상황인데요. 필요한 대의원의 90%를 이미 확보한 겁니다. 하지만 샌더스 후보는 선거운동을 포기할 생각이 전혀 없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샌더스 후보는 일요일(1일) 워싱턴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후보 지명을 받는 것이 매우 어렵기는 하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슈퍼 대의원들에게 클린턴 후보 말고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진행자) 슈퍼 대의원이라면 경선 결과에 좌우되지 않는 대의원을 말하죠?

기자) 그렇습니다. 슈퍼 대의원은 전, 현직 의원이나 주지사 등 정당 지도자들로 구성되는데요. 현재 민주당 슈퍼 대의원 가운데 520명이 클린턴 후보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샌더스 후보를 지지하는 슈퍼 대의원은 39명밖에 안 되는데요. 샌더스 후보는 자신이 승리한 주의 슈퍼 대의원들은 클린턴 후보가 아니라, 자신을 지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슈퍼 대의원을 제외하면, 클린턴 후보가 민주당 후보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을 모으는 게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진행자) 하지만 슈퍼 대의원을 제외한다고 해도 샌더스 후보가 클린턴 후보에게 뒤지는 상황 아닙니까?

기자) 맞습니다. 일반 대의원만 봐도 클린턴 후보보다 300명 이상 모자랍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경선에서 샌더스 후보가 클린턴 후보에게 패하면서 선거자금 모금액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샌더스 후보는 기업이나 정치후원 기구보다 20달러, 30달러씩 내는 소액 기부자들에게 의존하지 않습니까? 지난 4월에 2천6백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하는데, 이는 한 달 전에 모금한 4천6백만 달러에 크게 못 미치는 것입니다. 샌더스 후보 측은 지난주 200명 이상의 직원을 정리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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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다음 소식입니다. 푸에르토리코라고 하면 카리브 해에 있는 미국 자치령인데요. 최근 극심한 재정난에 시달려왔는데, 결국, 채무 불이행을 선언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알레한드로 가르시아 파디야 푸에르토리코 주지사가 일요일(1일) TV 연설을 통해 그같이 밝혔습니다. 파디야 주지사는 월요일(2일) 만기가 돌아오는 채권 가운데 4억2천만 달러에 대한 지급을 유예하라고 푸에르토리코 정부개발은행(GDB)에 지시했다면서 “고통스러운 결정”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진행자) 파디야 주지사가 그런 “고통스러운 결정”을 내린 이유가 무엇인가요?

기자) 한 마디로 돈이 모자라기 때문인데요. 파디야 주지사는 채무를 상환하는 대신에 인도주의적 위기 사태가 오는 것을 막기 위해서 공무원들 월급과 의료, 교육 분야에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채무를 상환하려면, 이 같은 공공 서비스를 희생해야 하는데, 3백50만 주민을 생각할 때 그럴 수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는 거죠. 푸에르토리코는 앞서 채무 불이행 사태에 처한 일이 있습니다만, 지금까지는 액수가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진행자) 푸에르토리코가 10년째 불황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왜 이렇게 계속 힘든 거죠?

기자) 높은 세금과 비효율적인 정부 운영, 인구 감소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데요. 하루 평균 230명에 달하는 주민이 기회를 찾아서 미국 본토로 떠나는 상황입니다. 인구가 줄어들면 아무래도 세금이 적게 걷히게 되고요. 그러면 남아 있는 주민들의 세금 부담이 더 커지는 악순환이 일어나게 되죠. 연방 재무부는 푸에르토리코의 빈곤율이 45%에 달한다고 집계하는데요. 이는 미국 전국 평균인 16%의 거의 세 배에 달하는 것입니다.

진행자) 미국 자치령인 푸에르토리코는 미국 내 다른 도시나 마을과는 달리, 파산 신청을 할 수 없게 돼 있죠?

기자) 맞습니다. 이를 허용하려면, 연방 의회가 새로 법을 만들어야 합니다. 푸에르토리코는 채무 재조정을 통해 재정 위기를 해결하길 바라는데요. 폴 라이언 하원의장을 중심으로 연방 하원에서 푸에르토리코의 일부 부채를 탕감해주기 위한 법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만, 아직 통과되지 못했습니다.

진행자) 푸에르토리코가 지고 있는 부채 규모가 대충 어느 정도나 되나요?

기자) 총 700억 달러에 달하는데요. 파디야 주지사는 지난해부터 부채를 상환하기 힘들다고 말해왔습니다. 현재 연방 의회가 휴회 중이고 다음 주에 다시 문을 여는데요. 의회에서 조만간 조치가 나오지 않는 한, 푸에르토리코는 7월에 만기가 돌아오는 약 20억 달러 채무도 갚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진행자) 설상가상이라고 하죠? 어려운 일은 겹쳐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푸에르토리코는 최근 지카 바이러스 때문에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 않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지카 바이러스 때문에 사망자가 나온 사실이 최근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지난주 금요일(4월 29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푸에르토리코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이 지난 2월에 지카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내출혈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드문 면역 반응이라고 하는데요. 미국인이 지카 바이러스 때문에 사망한 것은 이 남성이 처음입니다.

진행자)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돼도 보통은 가볍게 지나간다고 하던데요. 사망자까지 나왔군요. 푸에르토리코에서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수가 어느 정도나 됩니까?

기자) 네, 확인된 사람만 683명입니다. 이 가운데 89명이 임신한 여성인데요. 임신한 여성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소두증 아기가 태어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진행자) 이렇게 푸에르토리코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률이 높은 이유가 뭡니까?

기자) 이것도 푸에르토리코 재정 상태와 관련이 있습니다. 예산이 부족해서 지카 바이러스 확산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 거죠. 지카 바이러스는 모기가 옮기는데, 푸에르토리코에는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장소가 매우 많다고 합니다. 게다가 가정집이나 학교 건물 등이 제대로 방충망을 갖추지 못하고 있어서 모기의 공격에 무방비 상태라는 겁니다. 지난 2월에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지카 바이러스 퇴치를 위해서 의회에 긴급 예산 19억 달러를 요청했는데요. 아직 의회 승인을 받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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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오늘 마지막 소식입니다. 북한에서는 교예단이라고 하는 서커스 관련 소식인데요. 미국의 유명 서커스단이 코끼리 공연을 중단했다고요?

기자) 네, 큰 규모와 화려한 볼거리로 미국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링링 브라더스 앤드 바넘 앤 베일리’ 서커스단이 일요일(1일) 마지막 코끼리 공연을 펼쳤습니다. 이날 미국 동북부 로드 아일랜드 주의 프로비던스 공연에 아시아 코끼리 6마리가 나와서 물구나무서기 등 여러 묘기를 선보였는데요. 이를 마지막으로 링링 서커스단의 코끼리 공연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진행자) 이렇게 공연을 중단하게 된 배경이 뭔가요?

기자) 미국인들이 코끼리를 더 이상 단순히 서커스 공연의 도구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인격체로 보고 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특히 지난 수십 년간 논란이 된 것은 코끼리를 조련하는 방식인데요. 코끼리를 조련할 때 쇠갈고리인 불후크(bullhook)가 사용되는 것이 잔인하다고 해서 문제가 됐습니다.

진행자) 얼마 전에 ‘해양’을 주제로 한 미국 놀이공원 시월드가 동물보호 단체의 압력에 밀려서 범고래 사육과 번식을 중단하기로 했는데요. 링링 브라더스 서커스단이 코끼리 공연을 중단한 것도 동물보호단체들의 거센 반발 때문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기자) 맞습니다. 저도 이 서커스단의 코끼리 공연을 보러 간 일이 있는데요. 공연장 앞에서 동물보호단체들이 관람객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코끼리가 얼마나 가혹하게 훈련을 받는지를 알리고 있었습니다. 이에 더해서 미국의 10여 개 도시는 코끼리 공연을 금지하는 법을 제정하기도 했고요. ‘링링 브라더스’의 모회사인 펠드 엔터테인먼트는 논란 때문이라기보다는 경제적인 이유로 공연 중단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방문하는 도시들과의 법적 싸움에 들어가는 돈을 코끼리 보존과 의학연구에 투자하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진행자) 그럼, 서커스에 소속된 코끼리들은 이제 어떻게 되는 건가요?

기자) 펠드 엔터테인먼트는 서커스 공연에서 은퇴하는 코끼리들을 미국 남부 플로리다 주에 있는 코끼리 보존센터에 보낼 계획입니다. 1995년에 개관한 이 시설에는 40마리의 아시아산 코끼리가 있는데요. 북미 지역에서는 가장 많은 수의 코끼리가 한 곳에 모여 있는 것입니다. 코끼리 한 마리를 기르는 데 드는 연간 비용은 6만5천 달러에 달한다고 합니다.

진행자) 그럼 이제 미국에서 코끼리 서커스는 완전히 없어지는 건가요?

기자) 아니오. 가장 유명한 ‘링링 브라더스’만 코끼리 서커스를 중단하는 거고요. 이 외에 덜 알려진 서커스단 10여 개가 여전히 코끼리를 공연에 동원하고 있습니다. 또 링링 브라더스의 경우에는 코끼리 쇼는 중단해도 말과 사자, 호랑이, 개, 캥거루 등 동물을 활용한 공연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진행자) 미국에서 코끼리 공연이 유례가 깊죠?

기자) 네, 미국에서 코끼리 묘기가 시작된 것은 2백 년 전이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코끼리들이 사람 복장을 하고 여러 가지 묘기를 하도록 훈련을 받았는데요. 결혼식이나 장례식 옷을 입고 공연도 하고, 야구를 하고, 자전거를 타고, 악기를 다루는 등의 공연을 했다고 합니다.

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부지영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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