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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전력난으로 표준시 30분 앞당겨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오른쪽)이 1일 카라카스에서 열린 노동절 행사에 참석했다. (자료사진)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오른쪽)이 1일 카라카스에서 열린 노동절 행사에 참석했다. (자료사진)

베네수엘라 정부가 전력난 해소를 위해 표준시간을 30분 앞당기는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전력 부족 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이 같은 지시를 내렸으며, 베네수엘라 과학기술장관은 이로 인해 밤시간대 전등과 에어컨 사용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최근 지속되는 가뭄으로 수력발전소들의 전력 공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전력 제한과 공공기관 주 2일제 근무, 학교들의 금요일 수업 중단 등 일련의 조치들을 취했습니다.

베네수엘라는 여기에 국가 표준시간을 30분 앞당김으로써 이제 그리니치 천문대와는 4시간 차이로 변경됐습니다.

베네수엘라의 심각한 전력난은 최근 경기 침체와 맞물려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석유 자원이 풍부한 베네수엘라는 거듭되는 유가 폭락으로 경제가 급격히 악화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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