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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나이로비 아파트 붕괴, 최소 7명 사망


나이로비 건물 붕괴 현장

나이로비 건물 붕괴 현장

29일 아프리카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 있는 한 아파트가 홍수로 무너져 지금까지 최소한 7명이 숨지고 사람들이 건물 잔해에 갇혔습니다.

현지 당국은 지금까지 120명 이상을 구조하고 다친 사람들을 병원으로 옮겼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사고가 난 아파트는 7층짜리 건물로 저소득 계층이 몰려 사는 나이로비 후루마 구역에 있습니다.

폭우가 가져온 홍수와 산사태로 현재 구조대가 현장에 접근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9일 나이로비의 다른 구역에서도 홍수로 벽이 무너지면서 3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케냐 나이로비에서는 중산층이 증가하면서 건물 수요가 늘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지난 몇 년 사이 건물이 무너지는 사고로 수십 명이 사망하면서 나이로비에 들어서는 건축물의 안전도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케냐 대통령은 지난해 건물 붕괴 사고 8건으로 최소한 15명이 숨지자 자국 내 건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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