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 F-22 전투기, 리투아니아 전개

우크라이나 사태로 러시아에 대한 발틱국가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공군 F-22 전투기 2대가 리투아니아에 도착했습니다.

F-22 전투기 2대는 지난 27일 리투아니아에 도착해 달리아 그리바우스카이테 대통령의 환대를 받았습니다.

그리바우스카이테 대통령은 F-22의 이번 방문은 미국이 모든 최신예 무기로 이 지역을 방어할 준비가 돼 있다는 약속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F-22 전투기는 적의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는 스텔스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편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최근 스웨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리투아니아는 발틱 지역에서 러시아를 가장 혐오하는 나라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