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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동남아 경제, 중국 성장 둔화로 압박"


지난 14일 중국 베이징의 공업 지대에서 건설 노동자들이 작업 중이다. (자료사진)

지난 14일 중국 베이징의 공업 지대에서 건설 노동자들이 작업 중이다. (자료사진)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 국가들의 올해 경제성장이 지난해에 비해 더욱 둔화될 것으로 유엔이 전망했습니다.

유엔은 최근 발표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사회 보고서에서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5%의 경제성장률을 유지했던 아세안의 경제성장이 올해는 4.3%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샴샤르 아크타르 유엔 사무차장은 동남아시아의 경제청사진이 경제성장 둔화로 도전받고 있다며, 수출주도 성장에 크게 의존해 온 상황에서 수출이 줄면서 피해를 입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수 년 간 이 지역 성장을 이끈 주요 동력은 중국의 경제 확장이었습니다.

일부 아태 지역 개발도상국의 경우 국내총생산의 40%를 대중국 수출에 의존할 정도로 중국은 역내 최대 무역상대국입니다.

하지만 세계경제의 전반적인 약세와 더불어 중국의 성장이 둔화되면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같은 나라들은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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