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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통일부 "북한, 전자우편으로 탈북 종업원 송환 요구"


북한 해외식당에서 근무하는 종업원 13명이 집단 탈출해 지난 7일 한국에 입국했다고 한국 통일부가 8일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게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 해외식당에서 근무 중이던 지배인과 종업원 등 13명이 집단 귀순했다"며 "이들은 남자 지배인 1명과 여자 종업원 12명으로, 4월 7일 서울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통일부 제공 사진.

북한 해외식당에서 근무하는 종업원 13명이 집단 탈출해 지난 7일 한국에 입국했다고 한국 통일부가 8일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게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 해외식당에서 근무 중이던 지배인과 종업원 등 13명이 집단 귀순했다"며 "이들은 남자 지배인 1명과 여자 종업원 12명으로, 4월 7일 서울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통일부 제공 사진.

한국 정부는 북한 리충복 적십자회 중앙위원장 명의의 이메일이 국제적십자사 서울사무소를 통해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에게 전달됐다고 밝혔습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29일) 정례 기자설명회에서 북한측 이메일이 종업원 집단 귀순을 한국 측의 납치라고 주장하면서 가족 면회와 송환 요구를 거부하면 엄중한 결과가 있을 거라고 위협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종업원들이 스스로 탈북했다고 거듭 강조하고 북한의 계속된 억지 주장과 도발 위협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북한이 이번에 이메일로 입장을 전달한 것은 지난 2월 개성공단 가동 중단과 함께 남북 간 통신 수단이 모두 끊어진 때문으로 보입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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