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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A-10 공격기 남중국해 정찰 임무 투입'


미 공군의 A-10 공격기 (자료사진)

미 공군의 A-10 공격기 (자료사진)

미 공군의 A-10 공격기들이 최근 남중국해 상공을 순찰함에 따라 이를 둘러싼 상황이 한층 더 복잡해졌다고 ‘워싱턴포스트’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A-10 공격기들이 지난 주 투입된 곳은 필리핀에서 서쪽으로 200km 가량 떨어진 곳으로 중국이 올해 인공섬을 건설하고 그곳에 군사력을 계속 확장하는 곳으로 의심되는 지역입니다.

쌍발 엔진을 갖추고 ‘워트호그’로 불리는 A-10 공격기는 1970년대에 처음 실전 배치됐습니다. A-10 공격기는 본래 적의 탱크와 차량, 진지 등을 공습해 지상군을 지원하도록 하는 근접 공중 지원용 전투기로 제작됐습니다.

A-10 공격기는 중국의 J-11B 전투기 등 여러 경쟁기종에 비하면 속도가 떨어지는 편입니다.

미 태평양사령부 공군 대변인은 그러나 A-10은 뛰어난 기동성을 가지고 공군 파견대의 공중과 해양에서 영역 표시와 인명 구조 임무 등을 수행하는데 적합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필리핀은 미 공군에서 퇴역하는 중고 A-10 전투기를 확보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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