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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탈북 차단 위해 국경 경비와 손전화 단속 강화"


지난 2월 북중 접경 도시 신의주에서 북한 군인이 압록강 주변을 순찰하고 있다. 강 너머 중국 단둥에서 촬영한 사진. (자료사진)

지난 2월 북중 접경 도시 신의주에서 북한 군인이 압록강 주변을 순찰하고 있다. 강 너머 중국 단둥에서 촬영한 사진. (자료사진)

북한은 주민들의 탈북을 차단하기 위해 국경 지역 경비는 물론 손전화 단속을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한국 국책연구기관인 통일연구원이 2014년 말부터 지난해 사이 탈북해 한국에 입국한 186 명의 탈북자들을 인터뷰한 결과를 담아 오늘 (26일) 발간한 ‘2016 북한인권백서’에서 드러났습니다.

백서에 따르면 북한은 최근 국가안전보위부 차원에서 탈북 차단 비상대책을 점검하면서 탈북자 가족과 친척에 대한 사상동향 파악과 국경여행증과 숙박 검열, 국경경비사령부 검열 등을
강화했습니다.

또 해외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은 당에 바쳐야 하는 상납금 때문에 현지의 다른 노동자보다 훨씬 적은 임금을 받으면서도 과도한 노동에 시달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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