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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독일과 한반도통일 협력 강화 희망"


박근혜 한국 대통령이 25일 청와대를 방문한 스타니 틸리히 독일 연방상원의장과 인사하고 있다.
박근혜 한국 대통령이 25일 청와대를 방문한 스타니 틸리히 독일 연방상원의장과 인사하고 있다.

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독일이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한국 국민에게 특별한 유대감을 주는 나라라고 말하고 앞으로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해 양국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25일)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슈타니슬라브 틸리히 독일 연방상원의장 겸 작센주 총리의 예방을 받고 독일 정부가 북한 핵과 인권문제에 대해 확고한 원칙을 갖고 단호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틸리히 독일 상원의장은 한국 정부의 대북 정책을 적극 지지하며 북한의 핵실험 등 군사적 도발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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