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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노예 어부' AP 보도, 퓰리처 수상


퓰리처상 공공부문을 수상한 AP 통신의 마기 메이슨 기자(오른쪽)가 18일 뉴욕 뉴스룸에서 수상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에스더 투산(왼쪽), 로빈 맥도웰(가운데), 마타 멘도사 기자와 함께 이 상을 공동 수상했다.

퓰리처상 공공부문을 수상한 AP 통신의 마기 메이슨 기자(오른쪽)가 18일 뉴욕 뉴스룸에서 수상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에스더 투산(왼쪽), 로빈 맥도웰(가운데), 마타 멘도사 기자와 함께 이 상을 공동 수상했다.

동남아 어선에서 벌어지는 노예 노동 실태를 파헤친 AP통신의 기사가 올해 퓰리처상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뉴욕 컬럼비아대 언론대학원 퓰리처상 선정위원회는 18일 마기 메이슨, 로빈 맥도웰, 마타 멘도사, 에스더 투산 등 4명의 기자가 보도한 노예 어부 기사를 올해로 100회째를 맞은 퓰리처상 최고 영예의 공공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AP기자들은 미국의 식탁에 오르는 해산물이 노예노동의 산물이라며 섬에 갇혀 가혹한 노동에 시달리는 실태를 고발했습니다. 이 보도로 노예 상태에 있던 2천 여명이 자유를 되찾았습니다.

이와 함께 속보 부문에서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버너디노의 총격 사건을 보도한 ‘LA 타임스’가 선정됐습니다.

아울러 사진 속보 부문은 유럽과 중동에서 벌어지는 난민의 참상을 카메라에 담은 ‘로이터 통신’과 ‘뉴욕타임스’ 신문이 공동 수상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어려움을 다른 기사로 국제 보도 부문상도 받았습니다.

이밖에 ‘워싱턴포스트’ 신문은 경찰에 의해 저질러지는 살인 실태를 보도해 전국보도부문 상을 받았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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