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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폭력사태로 어린이 교육·보건 지원 제한"


지난 2013년 6월 아프가니스탄 카불 인근 난민촌의 어린이들. (자료사진)

지난 2013년 6월 아프가니스탄 카불 인근 난민촌의 어린이들. (자료사진)

유엔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지난 3년 간 폭력 사태가 계속 증가하면서 어린이들에 대한 건강과 교육 등 기본 서비스가 제한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아프가니스탄지원단 (UNAMA)과 국제아동기금 (UNICEF)이 오늘 (18일) 발표한 공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폭력 사태로 의료인과 교육자 31 명이 숨지고 58명이 부상했으며, 115명은 납치됐습니다.

또 아프가니스탄 보안 군은 헬만드 주의 학교시설들을 무장조직 탈레반 소탕을 위한 기지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폭력 사태가 계속되면서 지난해 369개 학교가 부분 또는 완전히 폐쇄됐고, 이로 인해 14만 명의 학생과 600명의 교사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유엔 아프가니스탄지원단은 이밖에 올 들어 첫 3개월 새 사망한 민간인 2천 명 가운데 약 3분의 1이 어린이들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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