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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북한의 해외 종업원 피랍 주장은 억지"


북한 해외식당에서 근무하는 종업원 13명이 집단 탈출해 7일 국내에 입국했다고 한국 통일부가 8일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게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 해외식당에서 근무 중이던 지배인과 종업원 등 13명이 집단 귀순했다"며 "이들은 남자 지배인 1명과 여자 종업원 12명으로, 4월 7일 서울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통일부 제공 사진.

북한 해외식당에서 근무하는 종업원 13명이 집단 탈출해 7일 국내에 입국했다고 한국 통일부가 8일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게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 해외식당에서 근무 중이던 지배인과 종업원 등 13명이 집단 귀순했다"며 "이들은 남자 지배인 1명과 여자 종업원 12명으로, 4월 7일 서울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통일부 제공 사진.

한국 통일부는 북한이 또다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담화를 통해 해외식당 종업원의 집단 탈북과 관련해 한국 측이 유인, 납치한 것이라는 주장을 반복하며 보복조치를 운운한 데 대해 강력히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정준희 대변인은 오늘(18일) 정례 기자설명회에서 북한 조평통이 이번 사건과는 무관한 한국의 국회의원 총선거까지 거론하며 억지주장을 펴는 데 대해 대응할 가치조차 느끼지 못한다며 북한은 막무가내식 위협을 즉각 중단하고 주민들의 인권과 민생을 돌아볼 것을 충고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어제(17일) 성명을 내고 한국 정부가 선거 판세가 불리하게 조성되자 북풍사건을 조작해 참패를 모면해보려고 납치 모략극을 조작했다며 탈북 종업원들의 즉각적인 송환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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