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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부실대출 인정, 51억 달러 납부"


미국 뉴욕의 골드만삭스 본부 건물. (자료사진)

미국 뉴욕의 골드만삭스 본부 건물. (자료사진)

미국의 대형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2008년 금융위기의 원인이 된 모기지 담보증권(MBS) 부실 판매와 관련해 거액의 벌금을 납부하기로 했습니다.

미 법무부는 11일 골드만삭스가 잘못을 인정하고 50억6천만 달러를 내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담보증권을 판매하면서 투자자에게 위험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골드만삭스가 내기로 한 50억6천만 달러는 벌금 24억 달러, 구제기금 18억 달러, 다른 연방·주 기관과의 합의금 8억7천500만 달러 등으로 구성됩니다.

골드만삭스가 지금까지 모기지 증권 판매와 관련해 정부 당국과 합의한 금액은 86억5천만 달러에 달합니다. 하지만 민간 부문의 소송은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모기지 증권 부실 판매와 관련해 골드만삭스에 앞서 JP모건과 뱅크오브아메리카, 시티그룹, 모건스탠리 등 지금까지 미국의 5개 대형은행들이 법무부와 합의한 바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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