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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에어백 오작동 사고 11번째 사망자 발생


지난 2014년 11월 미국 의회에서 열린 에어백 결함 관련 청문회에서 에어백 오작동 사고로 다쳤던 스테파니 에드먼 양이 증언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2014년 11월 미국 의회에서 열린 에어백 결함 관련 청문회에서 에어백 오작동 사고로 다쳤던 스테파니 에드먼 양이 증언하고 있다. (자료사진)

미국에서 자동차 에어백 사고로 17살 소녀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소녀는 전세계 에어백 결함으로 인한 11번째 사망자로 기록됐습니다.

미 텍사스 주 당국은 지난달 말 2002년식 혼다 시빅 차량을 운전하던 중 뒤에서 다른 차량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한 이 소녀가 핸들에 장착돼 있던 에어백에서 나온 쇳조각이 목에 박혀 동맥에 손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사고는 심각한 부상을 입힐 만한 사고가 아니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결함이 있는 이 에어백은 일본의 타카타 사가 제작한 것으로 전세계적으로 이 에어백을 장착한 수많은 차량이 회수 조치됐습니다.

미국에서는 에어백 오작동으로 지금까지 10 명이 사망했으며, 말레이시아에서는 1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과학자들은 에어백을 구동하는 화학약품이 높은 습도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청은 지난달까지 전체 리콜 차량의 약 3분의 1인 750만 개의 에어백이 수리됐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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