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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 "'북한 핵탄두 탑재 가능' 외신보도 확인 필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핵무기 연구 부문 과학자, 기술자들을 만나 핵무기 병기화 사업을 지도하는 모습을 지난달 9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사진 아래쪽에 핵탄두 기폭장치 추정 물체가 보인다. (자료사진)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핵무기 연구 부문 과학자, 기술자들을 만나 핵무기 병기화 사업을 지도하는 모습을 지난달 9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사진 아래쪽에 핵탄두 기폭장치 추정 물체가 보인다. (자료사진)

한국 정부는 `뉴욕타임스' 신문 등 해외 언론들이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이 핵탄두를 소형화해 중거리 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했다고 보도한 데 대해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오늘(6일) `뉴욕타임스' 보도와 관련해 ‘정부는 북한의 핵무기 소형화 기술이 상당 수준에 이른 것으로 보고 있으나, 실제 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했는지에 대해서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이와 관련해 한국 군은 북한이 계속적으로 핵 능력을 고도화시키고 있기 때문에 핵 위협이 현실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통일부의 이 같은 입장은 북한이 아직까지는 핵탄두를 소형화해 미국 본토까지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에 탑재하는 능력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기존의 한국 정부 입장과 같은 것입니다.

VOA 뉴스 박병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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