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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검찰, 이란 불법 수출 혐의 싱가포르인 기소


미 워싱턴의 법무부 건물 (자료사진)

미 워싱턴의 법무부 건물 (자료사진)

미국 검찰이 이란에 불법 물품을 수출한 혐의로 지난 2010년 기소한 싱가포르 남성을 압송했습니다.

검찰 당국은 인도네시아에서 체포된 임모씨가 지난 1년반 그곳에 구금돼 있다가 워싱턴 연방법원으로 이송됐었다고 밝혔습니다.

임씨 등 일당은 지난 2007년과 2008년 미국 미네소타의 한 업체로부터 구입한 전자 장비 수천 개를 이란에 수출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임씨는 그러나 미 수사당국의 심문 과정에서 물품의 최종 목적지는 싱가포르였으며 이란에 이를 수출하는 것이 불법인줄 몰랐다고 거짓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임씨가 수출한 전자 장비 가운데 적어도 16개가 이라크에서 급조용 폭탄으로 사용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군은 지난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이라크 파병시 급조폭탄으로 인한 사망률이 60%에 달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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