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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예멘 반군 지원 이란산 무기 압수


지난달 28일 미 해군 해안경비선이 아라비아 해를 항해하던 소형 선박에 숨겨져 예멘의 후티 반군에 수송되던 무기들을 압수했다.

지난달 28일 미 해군 해안경비선이 아라비아 해를 항해하던 소형 선박에 숨겨져 예멘의 후티 반군에 수송되던 무기들을 압수했다.

미군이 예멘의 후티 반군에게 수송되던 이란산 무기들을 대량 압수했습니다.

미 해군의 해안경비선 시로코 호는 지난달 28일 아라비아 해를 항해하던 소형 선박에 무기들이 숨겨진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모두 압수했습니다.

압수된 무기들은 AK-47 소총 1천500 정과 대전차화기인 RPG 200대, 50mm 구경 기관총 21정입니다. 미군은 무기를 모두 압수한 뒤 선박과 선원들은 돌려 보냈습니다.

아라비아 해를 순찰 중이던 국제 해군이 이란의 무기들을 압수한 것은 한달 만에 벌써 3번째입니다. 미 해군 5함대는 압수된 무기들의 출처는 모두 이란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일주일쯤 전에도 프랑스 해군 구축함이 같은 곳에서 AK소총 2천정과 저격수용 소총인 드래거노프 64정, 9대의 대전차화기를 압수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후티 반군에 대해 무기 금수 조치를 취했습니다. 사우디 등 걸프 동맹국들은 이란이 유엔 제재를 위반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한편 예멘에서는 오는 10일부터 휴전이 개시되며, 그 뒤 쿠웨이트에서 평화회담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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