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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대통령 등 국민 5천만명 개인정보 해킹 유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자료사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자료사진)

터키 국민 5천만 명의 개인정보가 해커들에 의해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유출된 자료에는 이름과 국가신분증 번호, 주소, 생일과 부모의 이름 등이 담겨 있으며,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아흐메트 다부토글루 총리에 관한 정보도 포함돼 있습니다.

‘AP 통신’은 이번에 유출된 10개의 신분증 번호를 대조 분석한 결과 8 건이 실제와 일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커들은 터키에서 퇴보하는 이념과 정실주의, 종교 극단주의 증가 등으로 기술 기반시설이 취약하게 될 줄 누가 상상할 수 있었겠느냐는 내용의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유출된 자료들은 루마니아의 인터넷 서버를 이용해 공개된 것으로 보입니다.

유출 자료가 진본임이 확인될 경우 이는 최대 규모의 공공정보 유출 사건이 될 전망이며, 터키 인구의 상당수가 신원 도용에 취약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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