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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정부, 대북 구호사업에 213만 달러 지원


스웨덴 정부가 국제적십자사 IFRC의 대북 사업에 미화 93만 8천 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2012년 7월 북한 평안남도 성천군에서 국제적십자가 수해 지원 물품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자료사진)

스웨덴 정부가 국제적십자사 IFRC의 대북 사업에 미화 93만 8천 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2012년 7월 북한 평안남도 성천군에서 국제적십자가 수해 지원 물품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자료사진)

스웨덴 정부가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와 국제적십자사 등의 대북 사업에 총 213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영양 지원과 식수와 위생, 보건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김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 OCHA는 4일 갱신한 ‘국제사회 대북 지원 현황 자료’에서 스웨덴 정부가 대북 구호사업에 총 213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스웨덴적십자사를 통해 국제적십자사 IFRC의 대북 사업에 미화 93만 8천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국제적십자사는 북한에서 재난관리와 보건, 식수, 위생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웨덴 정부는 또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의 대북 사업에 미화 64만5천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 자금은 취약계층에 미량영양 보충제를 제공하는 등 영양 지원과 식수, 위생, 보건 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앞서 유니세프는 올해 초 공개한 ‘2016 대북 지원 사업계획 보고서’에서 올해 사업에 1천800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유니세프는 북한 취약계층에 미량영양 보충제를 지원하고, 영양실조 관리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식수와 위생 사업에 500만 달러를 투입해 주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위생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북한 영유아와 임산부에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데450만 달러를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북한 어린이들에게1년에 두 번 구충제를 나눠주고, 비타민 A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스웨덴 정부는 국제 구호단체 ‘세이브 더 칠드런’에 미화 55만 달러를 배정했습니다. 이 단체는 함경남도에서 식수, 위생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스웨덴 국제개발협력청 SIDA의 소피아 웬글린 대변인은 앞서 지난 3월 ‘VOA’에, 올해 스웨덴 정부의 총 대북 지원 예산이 최종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면서도 규모와 지원 단체 면에서 지난 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웨덴 정부는 지난해 대북 구호 사업에 390만 달러를 지원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스웨덴 정부의 지원을 받은 단체는 유니세프와 스웨덴 적십자사, 세이브 더 칠드런, 프랑스 구호단체 프리미어 어전스, 국제 구호단체 핸디캡 인터내셔널, 아일랜드 비정부기구 컨선 월드와이드 등 총 6개 입니다.

VOA 뉴스 김현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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