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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북한 핵포기 안 하면 자멸 재촉”


박근혜 한국 대통령이 미국 핵안보정상회의 참석 및 멕시코 공식 방문을 위해 30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국하며 환송객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박근혜 한국 대통령이 미국 핵안보정상회의 참석 및 멕시코 공식 방문을 위해 30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국하며 환송객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박근혜 한국 대통령이 북한의 핵 포기와 국제사회 편입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멕시코를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2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현지 한인 간담회에서 “북한이 우리(한국)와 국제사회의 강력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개발과 도발의 길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철저한 고립과 자멸의 길을 재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앞서 지난 31일 워싱턴에서 가진 미-한-일 3국 정상회의 뒤 회견에서 국제사회가 유엔안보리의 대북 결의를 철저히 이행해 북한이 핵포기 없이는 생존할 수 없음을 깨닫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었습니다. 또 “세 나라는 국제사회가 북한의 도발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만약 북한이 또다시 도발을 감행한다면 더욱 강력한 제재와 고립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에서 멕시코 한인들이 과거 한국의 독립운동과 인재양성에 기여하고 지금도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며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멕시코에는 1만 2천 여명의 한인들이 살고 있습니다.

145 명에 달하는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멕시코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엔리케 패나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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