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에서 여객기를 폭파하겠다고 위협해 키프로스에 불시착시킨 납치범이 체포됐습니다.
키프로스 외무부는 인터넷 사회연결망 서비스 ‘트위터’에 상황이 종료됐으며 납치범은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키프로스 관리들은 납치범의 이름이 세이프 엘딘 무스타파로 확인됐다고 밝혔지만 그의 범행 동기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일부 언론들은 납치범이 키프로스에 거주하는 전처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는가 하면 다른 언론들은 그가 폭탄조끼를 입고 있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승객 55명과 승무원 7명은 모두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니코스 아나스타시아데스 키프로스 대통령은 이번 사건은 테러와 관계없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