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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어린이 공원서 자폭 테러, 70여명 사망


27일 폭탄 테러가 발생한 파키스탄 라호르 시의 공원에서 경찰이 사건 현장을 수색하고 있다.

27일 폭탄 테러가 발생한 파키스탄 라호르 시의 공원에서 경찰이 사건 현장을 수색하고 있다.

파키스탄 동부 도시 라호르에서 어제(27일)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의 사망자 수가 적어도 70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 가운데는 어린이가 30 명 포함돼 있으며, 부상자도 300 명이 넘는다고 의료진들은 밝혔습니다.

어제 테러는 사람들로 붐비는 공원에서 발생해 인명 피해가 컸습니다.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은 이번 공격이 부활절 행사를 위해 모인 기독교인들을 겨냥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오늘 오전 라호르 사건 현장을 방문해 현지 고위 관리들과 회의를 가졌습니다.

샤리프 총리는 이 자리에서 무고한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한 테러 공격을 비난하고 극단주의와 테러를 청산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미 백악관도 성명을 내고 이번 테러 공격을 가장 강력한 어조로 비난한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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