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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자살폭탄 테러로 30명 사망


이라크 바그다드 남부의 한 축구장에서 26일 자살폭탄공격이 발생했다.
이라크 바그다드 남부의 한 축구장에서 26일 자살폭탄공격이 발생했다.

이라크에서 25일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30명이 숨지고 8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현지 당국자는 테러범이 이날 수도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40킬로미터 정도 마을의 한 축구장에서 자살 폭탄 공격을 감행했다고 전했습니다.

프랑스 언론은 우승팀에 트로피가 전달되고 있을 때 관중석에 앉아 있던 테러범이 공격을 감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IL은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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