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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아르헨티나 관계 개선 의지 환영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부가 23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주최한 국빈만찬에 참석했다. 왼쪽부터 미셸 오바마 여사, 오바마 대통령, 마크리 대통령과 부인인 줄리아나 아와다 여사.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부가 23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주최한 국빈만찬에 참석했다. 왼쪽부터 미셸 오바마 여사, 오바마 대통령, 마크리 대통령과 부인인 줄리아나 아와다 여사.

아르헨티나를 방문 중인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어제 (23일) 정상회담과 국빈만찬 행사 등 첫 날 주요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어제 저녁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개최한 국빈만찬에 미셸 오바마 여사와 함께 참석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만찬 참석자들 앞에서 아르헨티나의 전통 춤인 탱고를 춰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앞서 마크리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오랜 교착상태 이후 미국과 관계를 개선하려는 마크리 대통령의 열정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마크리 대통령도 아르헨티나 국민들은 세계 모든 나라들과 성숙하고 합리적인 관계를 맺기로 결정했다며 오바마 대통령의 방문이 완벽한 시기에 이뤄졌다고 말했습니다.

양국 간 교착상태는 미국 정부가 지난 1976년부터 1983년까지 아르헨티나의 군부독재정권을 지원하면서 비롯됐습니다. 당시 아르헨티나인 3만 명이 실종되거나 살해된 것으로 추산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아르헨티나 쿠데타 발발 40주년을 맞아 희생자 추모행사에 참석한 뒤 남부 휴양도시 바릴로체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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