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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62%, 쿠바와 국교정상화 지지'


쿠바를 방문한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이 21일 아바나 혁명궁전에서 열린 공식 환영행사에서,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과 함께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쿠바를 방문한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이 21일 아바나 혁명궁전에서 열린 공식 환영행사에서,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과 함께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미국인들의 절반 이상이 쿠바와의 국교정상화에 찬성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 신문과 ‘CBS방송’이 최근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2%는 쿠바와의 민간사업과 문화 교류 재개가 미국에 이익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응답자의 40% 만이 양국간 국교정상화가 쿠바를 민주화로 이끌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나머지 절반 가량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미국인 10명 가운데 6명은 양국간 국교정상화에, 그리고 응답자 대부분은 쿠바에 대한 미국의 무역금수조치 해제에 찬성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쿠바를 방문하기 전인 이달 초에 실시됐으며, 오바마 대통령의 대쿠바 정책에는 52%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는 당초 양국간 국교정상화가 발표됐던 2014년 말 44%에 비해 다소 증가한 것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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